곤충의 왕국 - 곤충 일러스트 [ 디지털 드로잉 /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그림 / Illustration / Digital Drawing / Ipad Procreate ]

2023. 4. 11. 23:43작업일지/그림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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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일러스트 - 무당벌레의 아침 [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 일러스트 / 디지털 드로잉 / Digital

이 그림은 2019년 봄에 있었던 곤충일러스트 공모전에 내기 위해 작업했다.(2019/03/14) 2019년 초부터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림을 그리는 요령을 서서히 터득해 가던 시점이라 이전의 그림들

southlandart.tistory.com

2019년에 도전한 곤충일러스트 공모전에서 탈락하고 1년 뒤 2020년에 다시 열린 다음 공모전에 또 도전을 했다.

지난번에 응모한 그림도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워서 어떤 부분을 보완할지 고민 없이 비슷한 스타일로 진행했다.

그나마 보완이라고 할만한 부분이라면 약간 칙칙했던 색감을 좀 더 화사하게 한것인데, 이건 의도했다기보다 1년 동안 그림 스타일이 좀 바뀌어서 그랬던 것이었다.

 

결과적으로는 또 탈락을 했다.

 

이번에도 작업물에 관한 만족도는 높았기에 다시 탈락한게 매우 아쉬웠다.

수상작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도 어떤 부분이 탈락의 원인이었는지 확 느껴지는 건 없었다.

그냥 심사위원의 취향이 아니었고 운이 나빴다고 생각할수밖에 없었다.

다만 주최측이 지자체였는데 그 지역에 대한 내용을 좀 더 담을걸 하는 아쉬움은 있었다.

 

 

 

 

곤충의 왕국

지난번 '무당벌레의 아침' 그림과 비슷하게 동화 느낌으로 작업했다.(2020/03/10)

좀 더 색감이 화사해진 게 1년 동안 스타일이 약간은 달라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지난번 무당벌레 그림이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아서 이 그림에도 무당벌레를 다시 등장시켰다.

 

그림은 내가 어릴때 재미있게 읽었던 '브레멘 음악대'를 모티브로 그렸다.

등장하는 곤충 숫자도 적절하고 그림에서 스토리도 느껴져서 나름 준수하게 완성했다고 생각했다.

이 대회 이후로는 곤충일러스트 공모전 소식을 못 들었는데 언젠가 다시 열린다면 또 도전해보고 싶다.

수상과 상관없이 만족스러운 그림 하나 완성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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