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e 설정과 스토리 #07 - The Mountain [ 붓펜 그림 / 판타지 일러스트 / 드로잉 ]

2025. 3. 4. 13:31스토리/PU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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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

 

 

2017.03.24 블로그에 메모한 글

 

 

달팽이 + 거북이의 끔찍한 혼종.....

가면 갈수록 붓펜 쓰는 게 디테일해지는 게 느껴진다.

아무래도 프로젝트 소기의 목적은 달성해 가는 듯. (붓펜에 익숙해지기)

 

 

 


 

 

 

 

 

 

 

 잃어버린 숲에는 수많은 언덕들이 있었다. 언덕들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나무 기둥'의 몇 배는 돼 보일 정도로 아주 높았다. 그리고 마치 누군가 만들어놓은 것처럼 경사가 가팔랐다. 따라서 사람들이 언덕을 오르는 일은 쉽지 않았다. 언덕에 겨우 올라도 험난한 지형 때문에 추락해 사망하는 일도 적지 않았다. 이 수많은 언덕들은 자연이 만든 걸까... 아니면 과거, 무언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들일까.. 사람들은 언덕 정상에 서서 잃어버린 숲을 내려다보았다. 눈앞에 펼쳐진 압도적인 광경들은 그들의 상상력 만으로는 모든 걸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그러나 곧 사람들의 궁금증에 대한 대답이 비명과 함께 찾아왔다. 언덕들의 정체는 거대한 괴물들이었다.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거대했던 언덕은 어떤 괴물의 등 껍데기였다. 그것이 움직이는 모습은 마치 산이 움직이는 것 같았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은 그것을 산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망가는 와중에도 몇몇은 본능에 이끌려 산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산의 압도적인 모습은 공포를 넘어 경외심과 호기심을 갖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산은 어디로 가는 걸까?

 

산은 어디에서 온 걸까?

 

산은 언제부터 존재했던 걸까?

 

그리고... 산은 도대체 무엇일까?

 

 

 

 

 

다음 이야기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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