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시작 ~ 인생의 새 챕터를 맞이 하자 ~ 연금술사 이야기
요즘에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면(밤 9시 정도) 친구에게 꼭 연락이 온다. 연락의 내용은 운동 겸 동네 산책을 하자는 것이다. 친구는 평소 복싱을 하다가 최근에 크로스핏까지 하면서 체중 감량에 진심인 상태이다. 내가 요 근래 7킬로를 감량한 것도 친구에게 좀 자극이 된 것 같다. 나 역시 친구가 걷자고 하면 그 연락이 매우 반가워서 바로 뛰어나간다. 그렇게 친구와 밤 산책까지 마치면 하루 걷는 양이 2만 걸음을 훌쩍 넘는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땀범벅이다.(열대야가 너무 심해서 밤에 천천히 걸어도 땀이 안 날 수가 없다...) 그래서 집에 돌아와서 찬 물 샤워로 하루를 마무리하면 바로 꿀잠을 잘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자기 전에 꼭 연금술사를 조금씩 읽고 잔다. 파울로 코엘료의 유명한 소설 그 연..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