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선정된 예술인 창작지원금 (2024 예술활동준비금지원사업) / 시련의 가운데 맞이한 작은 기쁨 / 개인적인 근황 잡담
요 근래 3월부터 개인적으로 고통의 나날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들이 찾아왔었다. 그리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금전적인 건 아니다) 멘탈을 잘 잡으려고 해도 이성으로 누를 수 있는 부분은 한정적이다. 아무리 스스로 합리화를 해도 한계가 있고 결국엔 고통에 직면해서 뚜드려 맞아야 한다. 긴 시간이 지나야 그나마 조금씩 옅어질 것이다. 옅어질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 그때 친구에게 물어봤다. -이 고통을 떨쳐버릴수 있을 정도의 도파민이 분출될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 -글쎄 로또 1등 정도?--아... 이게 로또 1등 정도의 고통인 건가-그렇게 서로 웃다가 모태신앙인 친구가 다시 이야기를 했다.-나 사실 너 힘들기 시작했을 때 하나님에게 기도하면서 로또 샀었다. 이거 당첨되게 해달라고. 그러면 그 당첨금 내가 ..
2024.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