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람가족학교 - 부모성장가이드 교재 표지 및 삽화 외주 [ 일러스트 / 드로잉 / Illustration / Drawing ]

2023. 3. 7. 23:01작업일지/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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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초에 친구가 소개해준 외주 일을 맡아서 했었다.

자람가족학교라는 곳에서 제작 중인 부모성장가이드 책자에 들어가는 일러스트들을 작업했는데, 내가 그림을 그려 스캔을 하고 친구에게 전해주면 친구가 책자를 디자인하는 일이었다.

총 아홉 권을 작업했고 작업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책의 내용이 나오는데 좀 오래 걸려서, 작업기간은 반년정도 했었다.

 

이 일을 소개받았을때, 면접 아닌 면접으로 간단하게 여성 캐릭터를 그려서 전달했었다.

원하는 그림 스타일과 캐릭터의 포즈를 듣고 나서 의욕 넘치게 그렸다.

내가 평소에 작업하던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그림이 더 잘 나와서 이 일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클라이언트 쪽에서 마음에 든다고 해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 그린 여성캐릭터 그림은 그대로 첫 번째 책의 표지가 되었다.(1권 바로 보자, 스트레스)

 

 

 

 

 

자람가족학교 - 부모성장 가이드 표지들

아홉 권의 책 표지들.

이때는 아이패드를 구입하기 전이라서 종이에 스케치를 하고 스캔을 하는 과정으로 작업했다.

당시에는 문제점을 몰랐는데, 지금 보니 펜으로 그린 선들이 지저분해 보인다.

이때 아이패드로 작업했으면 저 그림들이 더 깔끔했을 거라 생각이 들어서 좀 아쉽다.

 

 

 

 

 

 

 

각 책들의 인트로 그림들.

책의 주제와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그림을 책 도입부에 한 컷씩 배치했다.

그림의 내용은 디자인을 맡은 친구가 주로 아이디어를 내주고 나는 그 아이디어를 통해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책 내부에 들어가는 삽화들은 이렇게 컬러가 사용되었는데, 모두 친구가 채색했다.

나는 스케치라인만 제공.

 

 

 

 

 

 

 

 

 

책 후반부에는 아웃트로를 한 컷씩 배치해서 책을 보고 난 후에 성장하는 느낌과 함께 마무리 역할을 했다.

 

 

 

 

 

 

아래부터는 책에 들어간 여러가지 삽화들.

 

 

작업이 끝나고 얼마후에 친구를 통해 책들을 받았다.

내가 작업한 표지/삽화들이 들어간 책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 굉장히 신기했었다.

 

 

 

 

 

작업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긴 시간 동안 천천히 했던 외주라 그런지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이 일을 통해서 배운것도 많아서 의미 있었던 외주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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